[무협]팔존팔마 1~6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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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존팔마

저자

홍승구 지음

출판사

발해 | 2010-01-19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팔마에게 가족과 마을사람들을 잃은 백무혼 과연 팔존과 팔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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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접어버렸다. 후반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정확히 3권에서 도중에 덮었다.) 도저히 손에 가지가 않는다. 전개는 이렇다. 고아인 백무혼이 사냥꾼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한번나가시면 돌아오시지 않는다. 그러다 죽을 뻔하다 우연찮게 발견한 동굴에서 아수라심법을 발견하고 (주인공은 이때 글을 모른다) 손으로 써보다가 심공의 진체를 익히는 것 같다. 그리고 동굴엔 공청석유와 만년석균을 배고프다고 막먹고(영약인지도 모른다.) 내용을 보다보면 기연의 연속이다. 이야기의 중요한 선은 팔존과 팔마라는 고수들이 주축인데 처음부터 팔마가 마을을 몰살시키고 몸이 기를넣어보는등 이상한 행동을 하더니 사라진다.(죽일거면 죽이던가) 읽다 읽다 내용의 개연성도 없고 말도안되는 배분상의 문제 어린아이인데 다늙은 노인이 뭔가 개연성있는 부분없이 친구먹는다. 물론 독자를 납득시킨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이건 납득조차 안간다. 작가인 청월검이란 분의 첫 작품이라서 그러려니 넘어가련다.  무협지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은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덮고 싶은 충동을 많이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