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이용기

동생에게 줄 선물로 뭐를 가지고 싶냐고 물었더니 사이트까지 보여주면서 mp4 플레이어를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요새 스마트폰을 많이들 쓰다보니까 자연스럽게 플레이어 시장이 많이 죽어서 한국에서는 그다지 생산을 하지 않는것 같은데요...

아무튼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2주정도면 오겠다 싶어서 기다리는데 이거 안오더라구요...

배송조회를 해서 찾아보려고 해도 직구 품목이라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일단 프리쉽 사이트에 들어가 봅니다.

그런데 프리쉽에 있던 제품으로 당시 그냥 스마트폰으로 결제해서 네이버페이를 통해 결제를 해서 비회원으로 결제를 한 상황... 비회원 배송조회가 안나옵니다.

참고로 프리쉽 모바일 페이지는 비회원 배송조회를 지원하지 않더라구요. 웹사이트보기로 보시거나 컴퓨터를 통해 보셔야 합니다.

회원으로 주문하셨으면 로그인해서 조회하시면 되구요 비회원으로 주문하셨으면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치고 비회원로그인을 하시면 됩니다. 

일단 제품홍보가 될 수도 있으니 이름은 다 지운 상황이구요...

 주문 금액에 60,300원이라고 써있지만 자체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했구요.. 배송중이라고 나오네요. 상세정보를 눌러봅니다.

 

아직 배송중이라고 나와있기는 하지만 현재 물건은 도착한 상태이구요. 아마도 아직 전산상 처리가 덜되었나 봅니다. 아무튼 들어가면 국제등기 번호만 뚝하니 알려줍니다. 이제 국제 등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조회는 인터넷 우체국 EMS 조회에서 확인하시면 되구요.

http://ems.epost.go.kr/comm.RetrievePostagEMSSrvcCenter.postal

이곳에 들어가시면...

 

우와 8년 upu 서비스 품질평가 8년 연속 1위 역시 우체국입니다. 하지만 보셔야 할건 EMS 행방조회입니다. 아까 확인하신 국제등기 우편물번호를 입력하시고 검색을 해봅시다.

 

쫘르륵 나옵니다. 대충 물건 결제하고 3~5일 정도 걸려서 발송준비에 들어가고 교환국 도착까지 11일 정도 걸린 셈이네요. 그리고 집으로 오는데 2일정도... 제가 쓸 물건도 아닌데 한국 도착했다니까 두근두근 ㅋㅋㅋ 기다려지더라구요.

 

그리고 집으로 온 물건 쫘잔...

 

약간 두터운 종이봉투속에 뾱뾱이 처리를 해서 왔습니다. 12/24일 오늘 도착했구요.

 

프리쉽의 구매대행과, 배송은 좋았습니다. 뭐 생각보다 오래걸린것만 빼면요.. 다만 물건은 정확히 파악하고 구매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동생이 딱 집어서 사달라고 해서 사주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불만족입니다... 직구는 반품이 번거롭기도 하지만  저렴한 물건을 샀다면 배송비가 거진 물건값이랑 비슷한거 알고 계시죠?

다음엔 정확히 알아보고 직구를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