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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HOMM3

[쉐도우 오브 데스 켐페인1]새로운 시작 - 국경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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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 국경 청소

 캠페인 요약

젬은 계승전쟁이 있던 엔로스에서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클로버그린의 민병대를 도운 후, 마법사들과 함께 데이쟈의 네크로맨서들에 맞서야 합니다.

 

시나리오 목표

모든 적의 성과 영웅을 격파

특이사항

젬은 죽어서는 안된다.

10의 레벨 제한.

젬은 다음 시나리오 에도 이어짐.

난이도 어려움(조정가능)

 

보너스

1) 목재 10 철광석 10을 가지고 시작

2) 수정 8을 가지고 시작

3) 마법길드 레벨1을 가지고 시작

  

   아치발드와 네크로멘서들이 계승전쟁에서 패배한지 1년이 지났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그 시기에는 타락한 악령들이 엔로스 전역을 누비고 다녔다. 내 이전 스승이었던 아만다가 옳았기를 바란다. 새로운 땅인 안타개릭으로 이동하면 전쟁의 악령들이 사라지겠지.

국경 청소 전체지도

지상

 지하

 이벤트

 8개월 전, 나의 스승인 아만다는 나의 악몽을 종식시킬 수 있는, 안타개릭에서 고안된 발명품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구급텐트라고 불리는 이 발명품은 모든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 나는 엔로스에서 바다를 건너 안타개릭으로 왔고, 클로버그린에 와서야 이 물건을 구입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 구급텐트는 대단히 인기 높은 물건이었다. 클로버그린은 에라시아, 에블리, 그리고 데이쟈의 3개 세력이 충돌하는 지역에 있다. 현재 이 지역은 에라시아의 영토지만, 데이쟈의 네크로멘서들이 이곳을 침공하고 있었다. 에라시아 군대가 이 침입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기에, 클로버그린의 시장인 델리노는 민병대를 조직했다. 하지만 이 민병대를 지휘할 숙련된 지휘관은 없는 실정이다.

 내가 엔로스의 계승전쟁에서 군대를 지휘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델리노는 나를 시청으로 불러서 곤경에 처한 상황에 대해 논의하기를 청했다. 그의 설득에 마음이 움직인 나는 클로버그린의 민병대를 이끌고 네크로맨서들을 격파하는 일을 기꺼이 맡았다. 나는 다시 전쟁에 휘말리기는 싫었지만, 네크로맨서들이 엔로스에서 그랬던 것처럼 에라시아를 파괴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5일째...

 델리노의 조언에 따라서 나는 군대를 클로버그린 북쪽에 있는 두 개의 램파트 도시에 주둔시켰다. 난장이와 엘프, 그리고 유니콘과 같은 생물들은 내게 익숙하게 느껴졌다. 물론 나는 이전에 켄타우로스도 지휘한 적이 있지만, 이곳의 켄타우로스들은 활 대신 창으로 무장하고 있다. 페가수스, 덴드로이드, 드래곤등은 내게 아직 생소하다.

 

2주 6일...

 엘프 정찰병들의 보고에 따르면 북쪽에 네크로맨서가 주둔하고 있는 두 개의 도시가 있다고 한다. 이들 침략자들이 그 도시들을 거점으로 삼고 있는 한, 그들은 계속 국경을 침범할 것이다. 따라서 그 도시들을 탈환하는 것이야말로 그들의 침략을 저지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2달 1주 1일...

 어제 나는 작은 마을로 진군했는데, 무서운 광경을 보고야 말았다. 네크로맨서들이 마을 주민들을 학살한 후에 그 시체들을 해골과 좀비로 되살리고 있었다. 그들이 언데드로 부활시킬 수 없는 사람이라고는 작은 체구의 아이들 뿐이었다. 네크로맨서의 희생물은 주민들만이 아니었다. 주민들이 기르던 가축들은 굶주림과 갈증으로 서서히 죽어갔던 것이다.

 나는 아이들의 시체를 묻어주고, 살아남은 가축들은 모두 풀어주었다. 죽어간 아이들의 영혼은 모두 저승세계로 떠나갔으므로 그나마 행복한 편에 속했다. 언데드로 부활한 어른들의 영혼은 자신들의 육체가 파괴되기 전에는 저승세계로 떠나갈 수 조차 없었다. 그들을 지켜줄 군주는 도대체 무얼 하고 있었단 말인가? 이곳은 에라시아의 군대를 본 적도 없다. 네크로맨서들이 마지막 한 사람까지 언데드 군대로 만들려고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단 말인가?

 

2달 1주 4일...

 나는 소규모의 순찰대를 이끌고 해가 지기 전에 숲속을 정찰하고 있었다. 어둠이 깔리자 박쥐들이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갑자기 그들은 우리를 에워쌌고 뱀파이어 로드로 변했다. 요정들과 엘프들은 비명을 질렀다. 해골들이 땅속에서 내가 탄 말을 끌어당겼다. 나는 난장이들에게 모여드는 와이트들을 향해 번개를 내리쳤다. 유니콘들은 적을 향해 돌격했고, 뱀파이어 로드들을 뿔로 공격했다. 바로 옆에 있던 드루이드가 해골들에 의해 살해당했다. 나의 피닉스들이 뱀파이어와 해골들을 향해 불세례를 퍼붓는 동안, 하늘은 밝게 불타 올랐다. 네크로맨서들은 마지막 주문을 외우고는 퇴각하기 시작했다.

 나는 침대에서 고뇌에 일그러진 채로 굴러 떨어졌다. 이번에는 네크로맨서들이 죄 값을 치를 때이다. 나는 텐트에서 뛰쳐나와서 네크로맨서들에게 번개를 내리치려고 했지만 내 눈에는 고요하게 잠든 숙영지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장군님?" 보초병이 말했다. "내가 꿈을 꾸었군. 악몽이었지만... 괜찮아."라고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2달 2주 5일...

 지난 밤에 난 클랜시를 만났다. 그는 유니콘들을 잘 다루는 레인저들의 영웅이며, 에블리의 국경을 수비하는 파이엣 경의 휘하 지휘관이다. 우리는 금새 친해졌고, 서로 고향의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자신의 임무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클랜시는 이 지역을 점령하고 있음이 분명했다. 난 클로버그린의 민병대를 이끌고 언데드 침입자들과 싸우는 중이라고 말했지만, 너무 강하게 말한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다.

 

2달 3주 6일...

 어제 난 아만다의 꿈을 꿨다. 그녀는 안타개릭이 좋은지 물어보았다. 나는 이곳이 좋았지만 이곳의 에라시아 영주들이 자신의 백성들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한 데 대해서는 불만을 가지고 있다. 나는 클랜시가 에블리에 대해 들려준 이야기들도 그녀에게 말해주었다. 그곳은 살기 좋은 곳이며 평지와 벌판이 널린 곳이라는 이야기를, 그리고 램파트의 생물들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들을 그녀에게 들려주었다.

 

공략포인트

공략 

쉐도우 오브 데스 첫 미션이라 그런지 어렵지 않다. 구도는 똑같다. 아군 지역에 성3개 적군지역에 성3개 중앙에 각각 한개씩 있다. 일단 병력을 허비하지 말고 지역을 돌면서 생산 시설들에서 병력들을 흡수하자. 그리고 아군 지역에 있는 성하나를 점령해 3개를 만들고 왼쪽지역을 통과해 램파트 성을 하나 더 함락시키고 병력들을 확보하자. 조금 병력이 허용된다면 오른쪽 통로로도 진입하여 네크로 폴리스 성을 장악해도 괜찮다. 아랫쪽의 녹색 경계 수비대는 되도록 열지말자. 적들이 뒷치기에 용이하기 때문에 열어 두지 않으면 위에서 오는 적들만 상대하면 된다. 나같은 경우는 네크로폴리스의 안개로 가리는 능력이 짜증나서 중앙의 램파트 성 하나를 내주고 적 네크로 폴리스 성들은 다 장악한 뒤에 마지막으로 적을 섬멸했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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