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천리투안 1~10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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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투안

저자

박찬규 지음

출판사

드림북스 | 2010-05-02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더 탄탄하고 흥미진진해진 소년 영웅의 장쾌한 이야기박찬규는 소년...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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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활용해 어느정도 잘 버무린 작품. 때는 홍무제(주원장, 명태조)때로 호유옥의 옥을 배경으로 시작되는데 홍무제의 모략으로 호유옥의 아들 호운비는 시력을 잃은 채 북방의 뇌옥에 갇혀서 노역을 살게되고 그가 고금오대수공인 흑수공을 알고 있다는 소문 때문에 노리는 자들(연왕부, 천후맹, 최두수)과 얽히게 된다.

내용의 진행은 매우 재미있었다. 옥의 탈출과 고난 그리고 사부와의 만남. 강해지는 과정등.. 거진 9권까지는 손을 떼기 힘들정도 였는데 갑자기 진행상 빨라졌다고 해야되나? 10권부터는 대규모 전쟁씬이 많이 나오고 그렇게 힘들게 신급까지 그리고 성급까지 올라왔는데 왕급까지는 순식간에 올라간다.(무림의 계급은 실력에 따라 왕, 호, 성, 신, 객, 수 로 나뉜다. 절정이니 초절정이니 나누는 현재 무림의 실력과 다른 방식이어서 신선했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

천리투안 쓰신 작가님은 찾아보니 태극검제를 쓰신 분인데 학창시절에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중 하나이며 다음작품도 매우 기대가 된다.

흡입력 높은 소설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