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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두어야 할것/기록

제13회 성남사랑 열린음악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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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2회에 이어 13회에도 기회가 되어 성남사랑 열린음악회에 참석할 수 있었다. 장소는 성남아트센터(이매역 인근)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되었으며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총 2시간 30분 가량의 공연을 진행하였다.


행사의 진행은 KBS의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했으며 구성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었었다. 1부는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의 연주, 성악가 최진학님의 공연, 트로트 가수 김연자님의 공연이 있었다. 2부에는 소울 마에스트로 대니정님과 프라임필하모닉의 협주, 비주얼 가수 김범수님이 공연 마무리를 해주셨다.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성남사랑 열린음악회는 지역 기업인, 근로자, 시민들의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하고 있다.(12, 13회만 참석해봐서 지난 번 회차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과 올해를 비교해보자면 공통적으로 오케스트라 단원분들이 전체적인 연주를 담당해주시고 성악가 분들이 나오는 것은 같다. 차이라면 올해는 소울 마에스트로라는 색소폰리스트 대니정님이 나와서 4곡을 연주해주셨고 가수는 김연자님과 김범수님이 나왔다.(작년에는 2부 마무리에 김종국님이 나왔는데 신명나게 잘 놀아주시고 가심) 연말이 다가와서 섭외가 힘들텐데 유명 가수분들을 보아서 좋았고 특히나 색소폰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본 공연이었다.


사진은 비주얼가수 김범수님. 급하게 한장 찍었는데 화질이 많이 좋지 않다.


특이사항으로는 작년에는 주차가 무료였는데 올해는 징수하였다. 성남아트센터는 평시에 공연을 관람한다면 주차료를 2,000원 부과하는데 이번 공연 역시 2,000원의 비용이 부과되었다.(사실상 주차비용은 5,000) 생각도 안한 비용이라 조금 의외였긴 했지만 수준높은 공연을 볼 수 있었고 차량 입출차시에 상당한 차막힘이 유발되므로 교통분담금으로 부담하는게 당연하다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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