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Crusader Kings

크루세이더 킹즈 노치트 첫도전기1

728x90
반응형

크루세이더 킹즈2를 치트로만 즐겨오다가 이제 노치트로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이들어 작성하는 글입니다.

시작전 설정

크루세이더 킹즈는 총 5개의 시대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중세의 여명기 A.D. 769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캐릭터 선택창입니다. 제국황제부터 독립국(족장이나 백작)까지 캐릭터들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수가 있습니다.  직위는 애초 개발은 남작도 선택가능 하게했었지만 복잡해져서 백작부터 선택가능하단 말이 있더라구요. 구성은 백작령안에 남작령이 있고 그위로는 백작령들을 관리하는 공작령 그위에는 국 그위에는 제국이 있습니다.

 

아일랜드안에 있는 데아슴휨하인이라는 곳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현재 아일랜드는 나라 상태가 아니며 개별 족장(백작)들이 통치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작하기 전에 우리의 캐릭터가 너무 노쇠하여(ㅜㅜ) 아들을 생산하지 못할것이 염려되어 캐릭터는 새로 만들겠습니다.(후계자가 없이 죽으면 그대로 게임오버)

 

저기 할아버지사진 옆에 있는 인물편집기를 통해 편집할수 있는데요 얼굴로 밥빌어 먹나요 그대로 진행합니다.

문장은 조금 있어보이는 걸로 수정 헙헙.

 

능력치는 기본 5에서 각기 2씩 상향조정 했으며 교육특성으로 사치방조자를 넣었습니다. 기본능력치일때 나이는 16살인데 1씩올리면 나이도 하나씩 많아져요. 그래서 26살이 되었습니다. 교육특성이나 특성에 좋은것을 추가하면 그만큼더 나이가 많아져서 한번에 할아버지가 될수도 있으니 조심..

 플레이 

 

이제 진짜 플레이들어갑니다. 우선 후계자를 만들어야되고 결혼만 하면 바로 달성할수 있는 결혼하기 야망을 선택합니다. 결혼만 한다면 바로 10의 신앙심을 획득할 수 있네요.  오른쪽 상단에 동그라미 친거 보이시죠? 첫번째는 돈 두번째는 명성 세번째는 신앙심 네번째는 직할령규모 다섯번째는 영지크기 여섯번째는 점수입니다. 종교에따라서 이름이 살짝 달라질 수는 있지만 본질은 같아요.

 

관심사 창입니다. 우선 다산이 목표이므로.. 생식력을 올려주는 가족 목표로 하겠습니다. 한번 선택하면 5년동안 변경할 수 없으니 신중히 결정하세요

 

궁정에서 보좌진들을 임명할 수 있는데 군주의 능력치+ 각 담당 보좌진 능력치 + 배우자 능력치 1/2로 국가의 능력치가 결정됩니다.

 

그래서 가장 능력치 높은 가신들로 선정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보좌진들의 업무를 선택해주면됩니다.

 재상은 외교증진, 클레임 날조, 불화조장이 있습니다. 외교증진은 말그대로 상대와 외교를 증진시켜주고 클레임 날조는 문화와 종교마다 다르지만 상대땅을 공격하려면 그야말로 명분이 있어야 하겠죠? 이 땅은 원래 내땅이다 이런 클레임을 날조하는겁니다.(나쁜짓 현실에서는 하시면 안되요 ㅋㅋ) 불화조장은 상대 군주와 가신사이의 불화를 조장합니다. 모두 걸리면 상대군주와 관계가 악화되니 참고하세요

대장군은 반란억제, 군대훈련, 약탈단 조직이 있습니다. 반란억제는 해당 영지에 반란을 억제시키며 군대훈련은 역시 해당영지에 징집병 보충속도와 군사규모를 향상시켜주며 약탈단 조직은 상대영지의 자금을 훔쳐가는 약탈단을 조직할 수있습니다. 조직만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우리 금을 가져갑니다.

재무관은 부족정착, 건설감독, 전설만들기가 있습니다. 부족정착은 해당 영지에 군주와 같은 민족으로 변경시키는 시도이고 건설감독은 건설속도를 높여주며 전설만들기는 매달 명성을 올리고 가끔 군대가 모집됩니다. 이 군대는 사용하지않으면 명성을 깎아먹고 사라지니 조심하세요.

첩보관은 책략활동, 첩보망구축, 기술공부가 있습니다. 책략활동은 해당영지에 음모나 파벌등을 발각해 막는 역할을 하며 첩보망 구축은 음모력이 증가하지만 반대로 우리에게 음모를 꾸밀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네요. 기술공부는 다른나라에 첩보관을 파견해 기술을 배워오는 산업스파이같은 겁니다.

궁정 사제는 개종, 종교관계 향상, 열의만들기가 있습니다. 개종은 해당영지에 군주와 종교가 다르면 개종시킬수 있고 종교관계 향상은 사제와의 관계를 개선시킵니다. 보통 교황에게 보내죠. 열의만들기는 매턴 신앙심을 향상시켜주며 가끔 광신자들이 모집됩니다. 이들또한 전쟁에 사용하지 않을시 신앙심을 깎아먹으니 조심하세요.

우리의 첫 목표는 아일랜드를 만들어야 하니 다 통일해야 겠죠? 인근 백작령에 클레임 날조를, 대장군은 군대훈련, 재무관은 전설만들기, 첩보관은 책략활동, 궁정 사제는 열의만들기를 실행했습니다.

보시면 각지에 파견되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결혼을 할건데요.

캐릭터 메뉴에 결혼반지를 선택하시면 결혼상대자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클레임을 가진 부인이면 좋겠지만 일단 능력치와 신분을 고려해서 선정하겠습니다.

서프랑크의 가신이자 베르망두아와 파리에 클레임을 가진 란드라나에게 결혼을 신청하겠습니다. 외교력이 높아서 재상의 클레임날조 확률을 조금이나마 높여주겠죠? 다만 나이가 40..ㅎㄷㄷ

란드라나는 서프랑크 황제의 가신이므로 구성원과 결혼하게되니 명성이 322나 오르네요. 저의가신이나 천한신분 혹은 비슷한 국력의 가신과 결혼하면 명성이 -됩니다.  아무튼 진행하겠습니다.

황제가 결혼을 허락했습니다. 결혼야망을 충족하였네요. 그리고 가신들에게 결혼을 하면 돈을 걷을수 있는데 1.17을 줍니다..... 그냥 명예50을 택하겠습니다.

이제 다음 야망은 아들을 갖는것을 선택하겠습니다. 성공시 신앙심을 10 올려주네요. 보시면 캐릭터 능력치에 외교력이 8(29)죠? 시작은 7이지만 사치방조자 특성으로 외교력이 -1이 되었고 가족특성으로 +2가 되어서 8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옆에 괄호는 국가능력치인데 저의 8 재상의 11 그리고 부인의 20의 1/2인 10이 추가되어 29가 책정되었습니다. 나머지 능력치도 마찬가지 이구요.

 

현재 데아슴휨하인은 남작령을 3개까지 만들 수 있지만 주교령하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족장은 남작령하나밖에 못가져요)

이제 메뉴를 하나하나 소개해드리고 빠르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법률창입니다. 각종 법률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기술창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쌓이긴 하지만 기술포인트를 모아서 직접 올려줄수도 있습니다.

군사창입니다. 상비군의 모집(현재 힘이 약해서 못해요), 전시에 육군의 징집과 용병의 고용 기사단의 고용, 해군의 징집을 할 수 있습니다. 용병은 고용때 돈이 기사단은 신앙심이 필요하고 유지비가 듭니다.(어마어마하게..)

파벌창입니다. 현재 영지가 하나뿐고 시작이라 파벌이 없지만 나중가서 직할령이 많다던가 공작위가 많다던가 하면 대번에 봉신들과 관계가 나빠지게되고 이는 독립이라던지 각종파벌을 형성해서 군주를 압박합니다. 당시 봉건제의 유럽을 잘나타내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종교창입니다. 현재 우리는 카톨릭신앙을 믿고있고 현재의 교황 그리고 봉신의 주교등이 나타납니다.

메뉴창옆에 왕관표시는 후계자가 없다는 뜻이며 그옆에는 군주사망시 후계구도가 없기에 영토를 잃어버린다는 경고창입니다.

법률로 낮은 부족 조직화를 선택하겠습니다. 법률은 변경하면 한동안 변경할 수 없으니 미리미리 해두는 것도 팁입니다.

이제 클레임이 들어올떄까지 시간을 넘기겠습니다.

 

처음 분기입니다. 그들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따라 상황이 바뀌는데 첫번째 선택인 신경쓰지 않으면 명예가 -5 두번째 선택인 벌금을 내게 하면 그림에 나오는 부하봉신 두명과 2년과 관계도 20증가 세번째 선택인 눈감을 수 없다를 선택하면 특성 근면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근면함은 능력치를 모두 1씩 올려주고 봉신들의 관계를 +10 같은 특성이 있을시 +10 그리고 반대되는 특성이면 -10의 효과를 줍니다. 근면함을 얻는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가신 한명이 제 대장군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네요 음모중지를 요구하겠습니다. 음모창옆에 클릭박스는 선택하면 자동으로 음모가 중단됩니다. 이를 선택하겠습니다.

두번째 분기입니다. 가짜 유골을 판매하고 있네요 첫번쨰 선택은 금 1을 잃고 신앙심 10을 얻으며 한달간 종교계 봉신의견을 +25해줍니다. 두번째 무시하는 선택은 종교계 봉신의견 -10 마지막은 금 1을 주지만 봉신의견과 나쁜트레잇이 달리네요. 첫번째 선택으로 갑니다.

현재 명예가 416입니다. 모인 명예로 전쟁막사 건설에 사용하겠습니다. 300명예를 사용하며 건설후에는 경보병이 +40 이 됩니다.

....777년 현재까지 클레임을 못얻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도 좋은 트레잇을 얻는 선택으로 가겠습니다. 확률이 붙어있어서 못얻을 수 도 있겠네요. 부인은 나이가 많아서인지 아직 아들도 없는 상태이구요. 이러다가 게임오버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주교가 돈을 훔쳐갔다가 걸렸습니다. 감옥에 쳐박을수도 있지만 그보다 돈이 우선이니 돈을...

공돈생긴걸로 건물이나 올리겠습니다. 장터마을에서 장터소도시로 올리고 세금수입증진을..

기다리다 지쳐서 재상을 바꿔보려합니다.

아일랜드 지역에서 오스라이게의 가신인 페일란을 궁정으로 초대하겠습니다. 보시면 얼굴그림옆에 초록색으로 따봉표시 되있는 애들만 데려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스라이게에 클레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중히 쓸수도 있을것만 같습니다. 능력치는 1밖에 차이 안나지만 클레임 날조 성공률이 8%에서 10%까지 올랐습니다. (이런 확률을 계속 기다려야하나...) 물론 교황과의 관계를 증진시켜 상대를 파문시키고 점령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도중에 전쟁이 종료되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확실한 방법으로 가기위해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때는 781년

26에 아일랜드 통일이라는 청운의 꿈을 안고 시작한 캐릭터가 38살이 되었습니다. 후계자도 없고(부인이 나이가 많아서 그런듯)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궁정에 있는 여인을 첩으로 맞이하였습니다.(결혼이 아니라서 명예에 지장은 없음)(저는 첩들이는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가다가 캐릭터 나이가 많아져서 후계자없이 끊나는 꼴이..)

앗! 첩을 들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클레임을 물고 돌아왔습니다. 이것을 사용하면 9.46의 금전의 손실이 그리고 50의 명예에 손상을 입습니다. 하지만 땅하나 얻는게 더 이득이니 수락하겠습니다. 이제 전쟁입니다. 동시에 옆 영지로 클레임날조를 옮겨준후 전쟁선포를 실시하겠습니다.

전쟁선포를 하겠습니다. 징집병이 징집되어있다면 전쟁을 선포할 수 없으니 주의해주세요. 기억합시다. 선선포, 후징집

군사창에서 직할령 징집병을 소집합시다.

싸우다가 죽어버리면안되니 전투력도 높고 잃어도 되는 가신으로 장수를 변경해줍니다.

 징집된 병사로 위름훰하인으로 진격

대망의 첫전투입니다. 전투는 원거리전->근접전 형태로 진행되는데 궁수가 많다면 초반에 상대방을 녹여버릴수도 있습니다. 다만 막힌다면 눈물..

승리했습니다. 그러면 적은 남은잔존병력을 데리고 다른지역으로 퇴각하는데요 이를 끝까지 쫓아가서 다 제거해 버립시다. 적이 가는 방향으로 병력을 옮기면 됩니다. 8번 따라가서 싸운결과 포로 2명을 얻었고 전멸시켰습니다. 이제 포로들을 돈받고 팔아볼까요?

제길.. 중요한 분들이 아닌지 돈받고 포로를 석방할 수가 없네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영지하나 얻을 수 있자나요.. 또르르 ㅜ

백작령의 성은 점령했으나 남작령에 있는 교회를 점령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 제병력은 261명인데 반해 방위병이 458명이기 때문이죠. 일단 기다리며 징집군병사가 보충되면 점령해버리겠습니다. 혹여 군사는 빼겠습니다. 현재 승리도가 96%기때문에 적이 영토찾겠다고 나와서 그병력을 잡이면 100%가 될시 바로 전쟁을 끝낼 수 있습니다.(어차피 교회는 점령해도 제가 임명 못해요)

예상대로 소량의 적이 기어나왔고 제압했습니다. 100% 달성이네요.

 아래 100% 배너를 누르시면 전쟁 내용이 나옵니다. 전투들의 정보와 협상이 가능합니다.

조건은 영지를 제가먹고 저는 100의 명예를 상대방은 100의 명예를 잃습니다.

헉 가끔 외도 분기점이 나오곤 합니다. 전 그저 궁정의 여인인줄 알았는데 재상의 부인이었습니다... 상대는 바로 임신했고 재상이 이를 알아채서 제 라이벌이 되었네요 관계도는 그야말로 최악..필요하다면 입적이라도 해야되는데 그런기능이없어서 아쉽네요. (있다면 알려주세요)

딸이 나왔네요. 제가 이쪽으로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궁금합니다. 일단 대가 중요하니 자식으로 인정하겠습니다. 그런데 혈통이 새로 생성되다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아 다시 읽어보니 첫번째 분기 서자로 만들면 비록 서자지만 우리 캐릭터의 정통 핏줄이되고 두번째는 자식으로 인정하지만 단지 정략결혼의 수단으로서만 삼을수 있네요 세번째는 아에 인정을 안하는것이구요. 물론 재상은 3가지다 불쾌해 합니다. 서자로 만들겠습니다.

자동으로 음모를 제거하게 해두어서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부인이 저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물론 죽일만하죠. 저라도 가만두지 않습니다. 하지만 게임은 게임일뿐.. 이럴거면 차라리 명예는 감수하고 젊은 부인과 결혼하는게 가장 평탄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번에 획득한 영지의 남작령을 가지고 있는 주교가 외교력이 18입니다. 당장 교체합니다. (현재 재상은 이용만당하고 부인도 뺐기고..... 인간적으로 해서는 못할짓이지만 ..) 클레임 날조가 17%로 변경되었네요.

791년에 주교가 클레임을 물어왔습니다. 다시 전쟁입니다.

공격합니다. 적병력이 아까 선포전에옆으로 이동하더니 살펴보니 전쟁중입니다.

요놈이 옆에 노섬브리아와 결혼동맹을 맺었나 봅니다. 단숨에 천명이 넘는 병력이 습격. 제병력은 순삭되고 패주중입니다. 언제나 큰세력과 동맹을 맺으면 든든합니다....

실패

아무래도 이번 도전은 실패입니다. 다시 같은 조건에서 두번째 도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외도안하고 정통플레이로 갈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