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투자자들의 생각

톰 바소

728x90
반응형

엔지니어 출신이던 톰 바소는 처음 입문한 선물 거래를 실패로 시작한다. 그 후 5년 동안 손실을 기록하며 트레이딩 하였고 손실이 차츰 줄며 자신감 있는 트레이딩을 하였다. 성과로 보면 존경할만한 수준의 트레이더지만 전설적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다만 삶의 질 측면에서 본다면 성공한 트레이더이다.



원칙

매매를 그만두어야 할 정도로 위험하게 투자하지 않는다.

그는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아주 조금만 투자했고 이는 시장에서 5년간 손실을 보면서도 버틴 이유이기도 하다.

 

각 시장의 투자하는 계약 수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줄여 이익과 손실 한도를 제한한다.


 

매매심리

지금 한 번의 매매는 앞으로 할 수많은 매매들 중 하나이다. 늘 수십 년 동안 매매하겠다는 다짐으로 매매하라.

한 번의 매매에서 크게 손실을 볼 수도 있고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도 있다. 넓게 본다면 그러한 매매들도 큰 덩어리의 일부일 뿐이다.


자신을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라.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마치 영화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 편하게 매매가 가능하다.



직감과 시스템

시장에 대한 직감은 맞을 가능성이 더 많지만 우려했던 매매 신호가 가장 훌륭한 신호였던 경우가 종종 있다.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의심하지말고 따르는 것이 가장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직감보다 시스템을 따라가는 것이 좋은 성과를 낸다. 특히 심리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는데 완전히 컴퓨터로 매매한다면 직감보다 감정에 덜 휘둘린다.



매매에서 중요한 부분

심리가 가장 중요하고 위험관리가 그 다음이다. 진입과 청산은 덜 중요하다.

예전에는 시스템을 가장 중요시하고 위험관리와 변동성, 심리 투자 순으로 중점을 두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는 무작위 진입 시스템으로 청산과 포지션사이징을 테스트해 본 결과 그래도 꾸준히 수익이 났다. 무작위 진입의 경우 진입 기법의 우위를 포기해야 하지만 그만큼 진입의 중요도는 떨어진다는 의미이다.



리스크 관리

리스크 범위

25%는 마음 편히 잃을수 있다. 거래 프로그램은 각 거래당 0.8 ~ 1%의 리스크를 부담하고 직접 거래한다면 1~1.5%까지 이용한다. 단, 2~3% 리스크가 최대이다.


손실제한주문

손실제한주문은 거래에 들어가기 원했던 이유에 대한 부정이다. 그 부정되는 부분에 설정한다. 

추적 손실제한주문(트레일링 스탑)과 기술적 손실제한주문을 사용한다. 단, 한 거래에서 벌 수 있는 수익을 제한하지는 않는다.(수익 극대화)



톰 바소는 추세추종자로 시스템을 통해 트레이딩을 이용한다. 그의 가장 큰 강점은 감정관리에 능하다는 것인데 시장의 마법사 시리즈를 보다 보면 엄청난 수익을 거두는 트레이더지만 손실에 극도로 분노를 보이는 트레이더도 나온다. 그만큼 높은 경지에 오른 전문가 트레이더 조차 손실에 휘둘리는데 감정을 잘 제어하는 톰 바소를 보면 경이롭기까지 하다.  그에게 배울 수 있는 점은 다시 매매할 수 있을 정도로 리스크를 철저히하고 수익이 하루아침에 손실로 변하는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심리이다. 외줄타기 같은 트레이딩속에서 이러한 투자심리를 가지고 갈 수 있다는 것은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The New Market Wizard), 자신만의 방식으로 투자하라(Trade Your Way To Financial Freedom), 슈퍼 트레이더(Super Trader)

자신만의 방식으로 투자하라와 슈퍼 트레이더는 반 K. 타프 박사의 저서이지만 톰 바소와 함께 세미나를 자주 개최하는 등 그의 매매관에 대해서 서술되어있다.

반응형

'투자 > 투자자들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윌리엄 오닐(William O'Neil)  (0) 2019.06.14
마이클 마커스  (0) 2019.04.10
레이 달리오  (0) 2019.04.09
앙드레 코스톨라니  (0) 2019.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