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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지표공부

Ease Of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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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M(Ease Of Movement)


EOM은 Richard W. Arms, Jr가 개발한 지표로 주가와 거래량간의 상관 관계를 나타내 기본 추세의 강도를 평가할 때 주로 사용된다.

EOM은 거래량이 적은 상태에서 주가가 상승할 때 높은 수치(양의 값)를, 거래량이 적은 상태에서 주가가 하락할 때 낮은 수치(음의 값)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EOM이 양의 영역에 있을 때 가격은 상대적으로 쉽게 상승하고 음의 영역에 있을 때 상대적으로 쉽게 하락한다.

주가가 변동이 거의 없을 때 혹은 변동은 있는데 거래량이 많을때는 EOM값이 0에 가깝다.



 기법


0선 돌파

EOM선이 0선을 상향돌파 -> 강세 (매수)

EOM선이 0선을 하향돌파 -> 약세 (매도)




 수식


EOM(Ease Of Movement)

이동 거리 = ((H+L)/2 - (H(1)+L(1))/2)

박스 비율 = (V/ k / (H-L))

EOM = Eavg(이동거리/박스비율,period)


EOM = Eavg(((H+L)/2 - (H(1)+L(1))/2) / ((V/k/(H-L)),period)

Signal = avg(EOM,sigperiod)

기간의 표준은 키움의 경우 10일, 외국에선 14일을 사용한다.

k값의 경우 키움은 거래량을 따로 나누지 않기 때문에 1로 잡아주면 되고 외국의 경우에는 100,000,000 으로 나눠준다. 둘의 차이는 지표값을 환산하는 차이인데 키움의 경우 소숫점 3자리에서 4자리까지 표시되기 때문에 그래프는 그려주나 정확한 지표 값을 볼 수가 없다.(아마도 지표값 제공은 자체 수식은 소숫점 2자리 사용자 수식은 소숫점 1자리까지 허용되는듯) 하지만 k값을 10의 단위로 입력하면 이러한 문제는 해결된다. (사용자 수식일 경우 10000 이상으로 입력) 

시그널의 기간은 3일, 외국에선 따로 사용하지 않는다.




 기법적용

현재 차트는 2017~2019/05 까지의 골드차트에 EOM을 적용한 상황이다. (시스템 트레이딩 적용을 위해 K의 값을 10000으로 적용하였습니다.)

황토색 박스 구간을 보면 주가가 위아래로 움직임에 따라 EOM 또한 0선을 교차하며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구간에서는 0선 교차가 통한다.

빨간색 박스 구간을 보면 0선을 돌파한 이후 0선 위에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상승추세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러한 구간 또한 0선 교차가 통한다.

파란색 박스 구간을 보면 0선을 돌파한 이후 0선 아래에서(0선을 침범하긴 하지만) 위아래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락 추세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러한 구간 또한 0선 교차가 통한다.

검은색 박스 구간을 보면 변동폭이 작은 박스구간이라 이런 구간에서 진입을 잘못하면 손실로 이어진다.  0선 교차가 통하지 않거나 통하더라도 실익이 없다.


EOM을 시스템 트레이딩 화 시켜보았다. 단순히 0선 돌파를 사용한 EOM전략은 2016년부터 현재기간 동안 손실로 나오지만 지표값에 약간의 수정을 거친 EOM전략은 이익으로 남았다.

해당 지표값의 차이는 윗 차트에서 파란 박스값을 고려해서 수정하였다. 꾸준한 추세에서도 0선을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매수는 2를 돌파할 시, 매수청산은 -1을 돌파할 시, 매도는 -2를 돌파할 시, 매도 청산은 1을 돌파할 시로 설정하였다.

단순하게 설정한 값도 이익을 볼 수 있는데 좀더 기간이나 상품, 주식에 최적화하여 조정하거나 다른지표와 함께 이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지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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